‘룸메이트’ 송가연, 게임 이기자 ‘사정없이 로우킥’

입력 2014-05-25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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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출처

‘룸메이트’ 송가연, 게임 이기자 ‘사정없이 로우킥’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박민우에게 로우킥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 송가연이 점심 분식을 사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서울 동대문 부근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으로 향하던 박민우는 송가연과 친해지기 위해 ‘남자친구 놀이’를 제안했다. 송가연은 “싫다”고 말했지만, 박민우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다.

송가연이 박민우에게 계속 딱딱한 말투(다나까 끝맺음)를 쓰면 팔목 맞기, 시민들이 박민우를 알아보면 송가연에게 로우킥 맞기다.

승리의 여신은 송가연의 편이었다. 여성 팬들이 박민우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송가연의 로우킥이 박민우 허벅지에 얹혔다.

이에 송가연은 박민우에게 곧바로 로우킥을 날렸다. 박민우는 “너무 아프다. 집에서 때리는 것보다 더 세게 때린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송가연의 남자친구는 조심해야할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가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자세 대박이다” “송가연, 맞으면 진짜 아플 듯” “송가연, 박민우가 봐준거다” “송가연, 다리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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