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대학생들 외침에 멘붕…‘윤은혜 트라우마?’

입력 2014-05-25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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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대학생들 외침에 멘붕…‘윤은혜 트라우마?’

김종국이 방송 중 ‘윤은혜’ 이름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전국 대학생 딱지 대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부산, 전북 전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충북 청주,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접전을 펼쳤다.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이룬 김종국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2연승을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들을 상대한 지석진과 전북대는 궁지에 몰렸다.

이에 마지막 주자 김종국이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 때 학생들은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정심을 되찾으려는 김종국은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마음을 다잡고 딱지를 쳤지만 결국 실패했다.

결국 김종국의 치명적인 실수에 벼랑 끝에서 탈출한 지석진과 전북대 학생들은 3연승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트라우마인가” “런닝맨, 윤은혜 보고 싶나봐” “김종국 윤은혜. 오래된 로맨스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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