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DB
배우 천정명이 앞서 밝혔던 12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천정명이 열애설 보도 직후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천정명의 전 여자친구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갑작스레 쏠린 세간의 관심에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마디로 기사가 나가고 나서 (전 여자친구의) 신상이 털렸다”며 “페이스북 등 SNS에 악성 댓글이나 욕설들로 도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천정명은 전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으며 미안한 마음으로 이별을 받아들였다”며 “자신과 교제한 게 일종의 ‘주홍글씨’로 남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앞서 천정명은 지난 21일 12세 연하의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한 달 째 교제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천정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정명 결별, 안타깝다” “천정명 결별, 연예인의 비애다” “천정명 결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