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연기神 손현주에게 특급칭찬 ‘폭소‘

입력 2014-05-27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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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연기神 손현주에게 특급칭찬 ‘폭소‘

김희애가 배우 손현주에게 진정한 특급칭찬을 했다.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희애는 손현주에게 "숨바꼭질 속 눈빛 연기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그럼 칭찬 하나 해달라. 잘하는 칭찬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후 김희애는 "조금 아플 것"이라며 손현주에게 "이건 특급친찬이야"라고 말한 후 볼을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상으로 2002년부터 연극 부문을 제외한 영화와 TV 부문만 시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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