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주, 15세 연상 신관(神官)과 결혼 화제

입력 2014-05-28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공주 노리코, 신관과 결혼

‘일본 공주, 15세 연상 신관(神官)과 결혼 화제’

아키히토 일왕의 5촌인 일본 공주 노리코(25)가 15세 연상의 신관(神官) 센게 구니마로(40)와 결혼한다.

일본 궁내청은 27일 “왕족 다카마도노미야 비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가 시마네현의 유명 신사인 ‘이즈모타이샤’의 신관인 센게 구니마로와 약혼한다”고 밝혔다.

신관은 신사(神社)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사람을 일컫는다. 노리코 공주는 3년 전 도쿄의 명문 가쿠슈인 대학을 졸업했다.

한편 일본에서 왕족이 결혼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누리꾼들은 “일본 공주 노리코, 나이차 극복한 사랑”, “일본 공주 노리코, 아름다운 사랑”, “일본 공주, 행복한 결혼생활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