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조범구 감독, “김인권은 감독 시선까지 갖춘 타고난 ‘광대’” 극찬

입력 2014-05-2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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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인권은 감독의 시선까지 갖춘 타고난 광대다"

영화 '신의 한수'를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김인권을 극찬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신의 한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조범구 감독은 배우 김인권에 대해 "그냥 타고난 광대"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인권은 감독이 부족한 부분을 현장에서 순발력으로 채워주는 배우다. 감독의 시선까지 갖춘 타고난 광대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감독님이 얼마나 배우들을 아끼는지 알았을 거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도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범구 감독, 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안서현 등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한편, 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의 음모로 친 형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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