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 추징보전 청구

입력 2014-05-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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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검찰,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 추징보전 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8일 유 전 회장 일가의 2천400억 원 상당 재산에 대해 1차로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전 회장 일가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1차로 실명 보유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징보전 금액은 유 전 회장 1천291억 원, 장녀 섬나(48)씨 492억 원, 장남 대균(44)씨 56억 원, 차남 혁기(42)씨 559억 원 등이다.

누리꾼들은 “유 씨 일가 재산 추징보전, 수사에 탄력 붙기를”, “유 씨 일가 재산 추징보전, 당연한 결과”, “유 씨 일가 재산 추징보전, 수사도 잘 진행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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