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차승원, 내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줘…”

입력 2014-05-3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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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무모한 도전’ 방송 캡처

'차승원 무한도전'

개그맨 유재석이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준 차승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승원은 “유재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차승원이 어려울 때마다 예능에 나와서 도와줬다.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바닥을 칠 때 연탄을 날랐다”며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차승원은 2005년 ‘무모한 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탄 나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그는 당시 자양강장제를 달라고 외치며 시끄러운 노홍철에게 “제발 조금이라도 입을 다물어 줄 수 없냐”고 말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뽐냈다.

‘차승원 무한도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진짜 웃겨” “차승원 무한도전, 방송 봤었는데” “차승원 무한도전, 웃기다” “차승원 무한도전, 또 나와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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