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무한도전’ 과거 출연 화제 “유재석 하는 프로그램 원했다”

입력 2014-05-30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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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무한도전’

차승원 '무한도전' 과거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차승원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유재석씨가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며 출연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승원이 과거에 출연했던 '무한도전'이 회자된 것. 차승원은 지난 2005년 당시 낮은 시청률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던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연탄 옮겨 쌓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차승원은 체면을 버리고 쫄쫄이를 입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유재석은 "차승원 씨는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무한도전'이 시청률 바닥일 때 연탄을 날라주며 자리를 잡아주고 갔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출연이 9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차승원은 변하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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