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패러디 ‘돼지바’, 월드컵 패러디…“깠어 하나 또” 폭소 유발

입력 2014-06-0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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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사진출처|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축구 패러디 ‘돼지바’, 월드컵 패러디…“깠어 하나 또” 폭소 유발

롯데 돼지바 CF가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 영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축구 중계 화면을 패러디했다.

돼지바 광고는 축구 경기의 외국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외국어를‘깠어 하나 또’라든지 ‘우동보다 싸다며’고 해석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동영상은 원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하다.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CF로 톡톡한 광고 효과를 누린 바 있다.

‘돼지바 광고’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대박이다”, “돼지바 광고, 이게 공식 광고?”, “돼지바 광고,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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