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포스터에서 배우 손예진과 설리가 미모 대결을 펼쳤다.
최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1명 출연 배우들의 1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중 특히 손예진과 설리는 각각 영화계와 가요계에서 대표 청순 미녀로 꼽히는 가운데 카리스마 대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손예진은 바다 최고의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았다. 포스터 속 그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한 손에 긴 검을 높이 들어올려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설리는 여월의 해적단원 흑묘 역을 맡았다. 설리 또한 한 곳을 날카롭게 노려보며 화살을 당기고 있어 비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개국 세력과 최강 도적들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영화다.
‘해적’은 손예진·설리 외에도 김남길·유해진·이경영·오달수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2014년 여름 개봉 예정.
누리꾼들은 이날 포스터에 "해적 손예진, 노략질 당하고 싶게 만드네" "해적 손예진, 미모는 해적왕 맞네" "해적 손예진, 영화 벌써부터 기대된다" "해적 손예진, 액션은 어느 정도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