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에피톤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다” 러브콜

입력 2014-06-0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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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에피톤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다” 러브콜

배우 주원이 싱어송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주원은 2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 밤10시~12시)’에 출연해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주원은 청취자들에게 들려줄 추천곡으로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를선곡해왔는데 음악을 다 들은 뒤 디제이 장기하가 “이 노래는 주원씨가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하자, “평소 굉장히 팬이라 라디오에 출연할 때마다 신청곡으로 틀고 있다. 지난번엔 앨범을 직접 보내주시기도 했는데 노래가 내 감성과 잘 맞아서 즐겨 듣는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콜라보레이션을 해보는 건 어떠냐는 장기하의 질문에 흔쾌히 “불러주십쇼” 라고 대답하며 러브콜을 보내왔다. 옆에서 이를 듣던 아이비는 “그 곡 음원 1위는 문제없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이다.

한편 주원, 아이비가 함께 출연중인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개봉된 영화‘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둘은 각각 주인공 샘과 몰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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