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이탈리아어 맞아? 절묘한 자막에 폭소’

입력 2014-06-03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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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돼지바 광고’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영상을 패러디했다.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중계를 한국식 발음으로 들리도록 자막을 처리했다. “깠어 하나 또”라는 자막과 함께 돼지바 포장을 까는 장면, “우동보다 싸다매”라는 자막이 나오는 장면엔 우동 이미지가 삽입됐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 전 주심 모레노 심판을 배우 임채무가 패러디했던 돼지바 광고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기도 하다. 이번 ‘빨간 봉다리’ 돼지바 광고도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월터 사무엘 선수의 골 장면을 패러디한 ‘빨간 봉다리 깠어’ 영상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미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영상이지만 돼지바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돼지바 광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이탈리아어 맞아?” “돼지바 광고, 참신하다” “돼지바 광고, 대박” “돼지바 광고,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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