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파파라치 기자, 직접 되어보니 미안함 느꼈다”

입력 2014-06-0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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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드라마 속 파파라치 기자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 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 빌딩 1층에서 최윤영, 현우, 최민, 전효성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효성은 극중 특종을 쫓는 잡지사 기자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여기저기 잠복도 하면서 특종을 쫓는 기자를 연기해 보니 굉장히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리고 드라마 안에서긴 하지만 내가 몰래 찍는 연예인들에게 미안하더라. 진짜 기자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 한 여자와 그 고양이를 빼앗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그려낼 작품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작이다. 9일 밤 8시 25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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