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조희연 SNS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아들을 언급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는 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희연은 이번 경선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준 아들에 대해 “가장 기뻐하는 가족 중 하나”라며 “‘아빠 나 잘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한편으로 “고승덕 후보의 딸 글과 관련해 아픈 가족사로 제가 반사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 송구스러웠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앞서 서울시 교육감으로 유력한 당선 후보였던 고승덕은 딸의 폭로글로 논란이 일며 하락세를 탔다. 반면 조희연 후보는 차남 조성훈의 지지글이 좋은 반향을 불러와 출구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든든한 아들 뒀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훈훈한 부자관계 보기 좋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 특급칭찬해줘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