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강경 대응, “하필이면 생일 전 날…안타까워”

입력 2014-06-06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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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강경 대응’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합성사진과 루머가 인터넷상에 퍼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강경 대응했다.

지난 5일 인터넷상에는 모 그룹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사진이 공개됐다는 루머와 함께 현아의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돼 논란이 됐다.

현아의 얼굴과 한 여성의 상반신 나체 사진을 교묘하게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자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섰다.

큐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 및 SNS상에 퍼진 현아의 합성 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못박았다.

이어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사진 제작 출처(합성 사진 제작 의뢰 사이트)를 입수해 오늘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엄중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고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게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자신의 생일(6일)과 관련해 팬레터 인증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바닥에 앉아 수북하게 쌓인 팬레터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다.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합성 사진을 제작하고 유포하는 것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아 강경 대응 잘했다. 사진 유포한 자, 화난다”, “현아 강경 대응 당연한 일 사진 유포자 제발 잡아라”, “현아 강경 대응 합성사진 유포자 꼭 찾아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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