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김국진과 이혼 심경 전하며…“엄마 아빠 가슴에 못질했다” 글썽

입력 2014-06-06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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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이윤성, 김국진과 이혼 심경 전하며…“엄마 아빠 가슴에 못질했다” 글썽

배우 이윤성이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한 뒤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이윤성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과거 김국진과 이혼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성은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에 오갈 데 없으면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윤성은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고 천국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덧붙였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남편 홍지호와 첫만남과 관련해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남편이 명함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치과 진료비를 안 받더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윤성 이혼 고백, 이별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법” “이윤성, 둘 다 힘들었겠다” “이윤성 이혼 고백,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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