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제작진 “4화, 수사극 3박자 공들인 에피소드”

입력 2014-06-0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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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신의 퀴즈4’ 4화에 제작진이 자신 있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의 퀴즈4’ 제작진이 “‘신의 퀴즈4’ 4화 에피소드는 원래 첫 방송으로 예정됐던 에피소드”라며 “스릴 넘치는 극적 전개와 난이도 높은 특수분장,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 등 수사극의 3박자를 완벽하게 선보이고자 더 공을 들이기로 결정해 4화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강력 추천하는 ‘신의 퀴즈4’ 4화 ‘어느 따듯한 날’ 편에서는 밀실에서 중년의 외과의사가 손이 잘릴 채 잔인하게 살해된 밀실 미스터리 범죄를 다룬다. 피해자는 손 이식 수술을 불법으로 집행하다 의사 자격이 박탈된 정형외과 전문의로 왼손이 형체를 알 수 없도록 망가진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신을 꿈꾸던 의사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면서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

‘신의 퀴즈4’를 담당하는 CJ E&M 이혜영PD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손, 외과의사의 충격적인 실험 등 고난도의 특수 분장을 통해 색다른 스릴과 볼거리를 선사하려 한다”며 “외과의사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반전을 거듭하며 그 어느 때 보다 짜릿한 극적 긴장감을 유발하는 역대급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사람들의 냉대 속에 사회적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희귀병 환자들의 고통을 전하려 한다. 매회마다 우리 사회의 검은 면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신퀴’만의 통렬한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의 퀴즈4’ 4화는 8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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