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튀니지 꺾고 평가전 4연승… 본선 모의고사 마무리

입력 2014-06-0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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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화면 캡처

‘벨기에 튀니지’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맞상대인 벨기에가 평가전 4연승으로 본선 모의고사를 끝냈다.

벨기에는 8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앞선 룩셈부르크, 스웨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한 벨기에는 평가전 4연승으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 대비를 마쳤다.

한국은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4분 우박이 내려 46분 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벨기에는 후반 44분 교체 멤버인 나세르 샤들리(토트넘)가 메르턴스에게 건넨 패스를 메르턴스가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 튀니지 골문을 열어 제치며 기나긴 0의 공방을 깼다.

한국과 벨기에는 오는 27일 오전 5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축구팬들은 “벨기에 튀니지, 벨기에 역시 강호”, “벨기에 튀니지, 벨기에전 볼만할 듯”, “벨기에 튀니지, 벨기에전이 최대 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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