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11일 득남‥7전8기의 감격

입력 2014-06-1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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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드디어 부모가 됐다.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11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95kg의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김송은 이날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얻었다.

이날 아내의 출산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강원래는 “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린 강원래·김송 부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를 얻는 데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날 아들을 낳으면서 그 기쁨은 더욱 크다.

한편 이에 앞서 김송은 10일 오후 3시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추돌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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