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아쉽게 희생 번트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희생번트를 시도했지만 2번의 번트 실패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뒤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6개의 희생번트를, 이번 시즌에는 4차례의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류현진은 5회까지 5피안타 3실점 했다.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신시내티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