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데뷔한 노홍철은 어느덧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됐다. 그는 앞으로의 10년 후를 그렸고, 미래의 아내와 아이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노홍철은 비행기, 기차, 케이블카를 몇 번이나 갈아타며 어렵게 스위스 체르마트에 도착했다. 알프스 상공을 나는 짜릿한 패러글라이딩을 기대했지만 현지 직원은 기상 조건이 좋지 않다며 난색을 표했다.
또 길을 헤매고 부상을 입는 등 홀로 떠난 여행에서 연신 고난과 역경에 부딪힌 노홍철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래의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가 남긴 메시지는 무엇일지 13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