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혼자 산다’ 육중완, 락 페스티벌 참가해 대세 입증

입력 2014-06-1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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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육중완이 락 페스티벌에 참가해 뮤지션으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육중완은 장미여관 멤버들과 함께 남이섬에서 1박 2일 간 열리는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다.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인 만큼 육중완은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이다”며 얼굴 축소팩까지 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육중완과 장미여관 멤버들은 이동하는 도중에도 공연 순서를 체크하고 퍼포먼스를 구상하며 남이섬으로 길을 잡았다.

장미여관은 페스티벌 장소인 남이섬에 도착해 김창완, 빈지노, 유승우 등 선후배 가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장미여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는 듯 장미여관이 가는 곳마다 관객들이 열렬한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에 육중완은 폭풍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본격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겼다.

드디어 시작된 장미여관의 공연. 무더운 날씨에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장미여관은 완벽한 호흡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육중완은 평소 옥탑방에서 보여준 수더분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장미여관 메인보컬 육중완으로 완벽 변신해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편 장미여관의 무명시절 에피소드와 새 음반 계획도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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