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사과, 써니에게 라디오 방송서 “너 꼬시러 왔다”

입력 2014-06-1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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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쌈디 사과, 써니에게 라디오 방송서 “너 꼬시러 왔다”

가수 쌈디가 라디오 방송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쌈디는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사랑의 기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써니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19금 발언을 해 일부 청취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특히 쌈디는 써니에게 “잘 지냈어? 잘 지내써니?”라고 인사한 뒤 “사실 술병나서 이틀동안 누워있다 왔다. 그래서 지금 얼굴이 별로다. 우리 써니 보러왔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라 과장하는 거다. 내가 평상시대로 젠틀하고 차분하게 하면 재미없다. 방송에 나왔고 써니 씨 계시니까”라며 “너 꼬시러 왔다. 오늘 데이트 하러 왔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쌈디는 또한 “내가 테크닉이 되게 좋다.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 있다. 너무 야했나?”라고 야한 농담을 하며 아슬아슬한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이에 12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사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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