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트위터
‘브라질 영웅’으로 등극한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가 멀티 골 활약으로 여자친구도 웃음짓게 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barcabosslady_’는 13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네이마르의 여자친구 브루나 마르케지니가 경기를 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르케지니는 네이마르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크로아티아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뒤지던 전반 29분, 네이마르는 중원 경합을 이겨낸 뒤 절묘한 땅볼 슈팅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네이마르는 후반 71분 프레드가 만든 페널티킥 기회를 네이마르가 놓치지 않고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편, 네이마르는 고교 동창생인 카롤리나 단타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4)를 낳았으나 2011년 결별했다. 이후 2012년 마르케지니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올해 초 마르케지니와 소원해진 뒤 새 연인 카브리엘라 렌지(20)와 만나는 정황이 드러났으나, 최근 마르케지니와 재결합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훈련장에서 두 사람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