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오늘(13일) DJ 강다혜와 결혼…타블로 축가

입력 2014-06-13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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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대세’로 불리는 가수 범키가 가수 출신 DJ 강다혜와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7년여 전 교제하다 헤어진 뒤 지난해부터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 결실에 이르는 등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공연 형식으로 꾸려진다.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축가는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부른다. 결혼식을 마친 범키와 강다혜 부부는 예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범키는 2010년 투윈스 멤버로 데뷔, 지난해 솔로가수로 활동해 ‘미친 연애’ 등으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트로이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다혜는 2009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후에는 DJ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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