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월드컵 포스터 제작 ‘태극전사 대표는 박주영’

입력 2014-06-13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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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주영(29)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꼽혔다.

ESPN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본선 진출국 32개국의 국기와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선정해 제작한 포스터에서 박주영은 한국의 대표 선수로 선정됐다.

이 포스터는 한국 대표팀의 애칭을 ‘태극 전사(Taeguk Warriors)’로 적었다. 한국 대표팀 서포터스의 명칭이기도 한 ‘붉은 악마(The Red Devils)’는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원조’ 벨기에에게 돌아갔다.

그밖에도 개최국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모델로 선정됐으며,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자국을 대표하는 포스터 모델이 됐다. 일본은 ‘사무라이 블루’라는 애칭과 함께 가가와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가 등장했다.

한편, 한국은 18일 러시아 전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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