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1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드라마 ‘보고싶다’의 이재동 프로듀서가 연출하는 새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9월 셋째주 MBC수목시리즈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MBC ‘히어로’, KBS ‘집으로 가는길’ 등의 극본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참여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남녀 주인공을 물색 중이다. 스크린에서 활약 중인 톱여배우의 출연 가능성이 높다. 조만간 캐스팅이 확정되면 촬영에 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이재동 프로듀서는 그동안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비롯해 ‘단팥빵’,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 등 주로 휴머니즘과 사랑을 강조한 드라마를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바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