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빅맨’서 앵커로 특별 출연… 카메오 종지부 찍는다

입력 2014-06-1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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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 특별 출연한다.

그동안 ‘빅맨’에는 이성민, 박원상, 송재림, 김미경 등 곳곳에 등장한 숨은 카메오들로 극의 재미를 한껏 더했다. 이에 16일 방송 역시 오상진이 깜짝 등장, 화려한 특별 출연진의 마지막 종지부를 찍는다.

극 중 오상진은 앵커로 출연해 강지환(김지혁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입지를 단단히 굳힌 오상진은 자신의 장기를 최대한 살려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오상진이 출연하는 장면은 극의 흐름상 없어선 안 될 꼭 필요한 장면으로 오상진과 강지환의 호흡이 중요했던 터. 오상진은 잠깐의 출연에도 금새 현장에 적응해 순식간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상진이 극 중 역할에 적격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요청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15, 16회에 출연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상진이 깜짝 출연하는 ‘빅맨’ 15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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