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악동’ 조이바튼, 페페 박치기 비난…뮐러는 해트트릭 ‘폭격’

입력 2014-06-18 0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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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박치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페페 박치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원조 악동’ 조이바튼, 페페 박치기 비난…뮐러는 해트트릭 ‘폭격’

포르투갈 선수 페페가 독일전에서 상대 선수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을 당한 가운데 축구계 ‘원조악동’ 조이바튼이 그를 비난했다.

페페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독일 선수 뮐러에 박치기를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날 페페는 독일과의 경기 도중 토마스 뮐러에게 팔을 휘둘러 안면을 가격했다. 밀러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이때 페페가 밀러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해 퇴장 당한 것.

이 모습을 본 ‘원조 축구계 악동’ 조이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 때, 페페의 행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조롱햇다.

한편, 이날 포르투갈은 독일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G조 첫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페페의 퇴장을 이끌어낸 뮐러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희비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원조악동 조이바튼도 페페를 비난했네. 조이바튼도 만만치 않을텐데”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한심해” “페페 좀 참을 것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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