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SBS 해설위원 “대표팀 첫 단추 잘 궤였으면 좋겠다”

입력 2014-06-18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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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에 승리를 위한 전략을 전했다.

치범근 위원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에 앞서 “손흥민, 이청용, 구자철이 공간을 만들어 활용해줘야지 박주영이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우리는 앞쪽에서 공격하기보다는 러시아를 끌어낸 뒤 공격하는 게 더 승산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의 경기는 연습이었다. 연습경기와 본 경기는 다르다. 우리 대표팀이 첫 단추를 잘 궤였으면 좋겠다”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차범근·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 방송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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