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대한민국 ‘신형 진공청소기’ 한국영이 깔끔한 태클을 보여줬다.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된 이근호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6분 뒤 러시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러시아전에서 월드컵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영은 ‘신형 진공청소기’라는 수식어답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앞서 열린 또다른 H조 벨기에는 알제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23일 오전 4시에 알제리와 H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3패만 하지말자 했었는데” “대한민국 러시아, 갑자기 희망이 생겼다!”“대한민국 러시아, 이럴 수가 있나!” “대한민국 러시아, h조 해볼만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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