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월드컵 최저 연봉 등극, 월급 14만원…호날두와 4만배 차이

입력 2014-06-18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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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근호 월드컵 최저 연봉 등극, 월급 14만원…호날두와 4만배 차이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 선수의 연봉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MBC 해설위원 서형욱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골 넣은 이근호 병장의 주급은 3만원입니다. 유로나 파운드가 아니고요. 이번 대회 최저 연봉 득점자 컨펌 기사 내셔도 됩니다”라고 적었다.

이근호는 현재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인신분인 이근호의 월급은 14만9000원, 연봉으로 따지면 178만8000원이다.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최고 연봉자(742억원)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을 때 무려 4만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한편,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가진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23일 오전 4시에 알제리 전이 열린다.

누리꾼들은 “월드컵 최저연봉 이근호, 완전 웃기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연봉 어쩌라고” “이근호 연봉, 군인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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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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