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선제골 “운이다”…누리꾼들 “日, 선제골 넣고 패배”

입력 2014-06-18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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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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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이근호 선제골 “운이다”…누리꾼들 “日, 선제골 넣고 패배”

홍명보호가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일본 언론들이 “행운이 따랐다”고 보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시각) 7시 러시아와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 23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6분 뒤 케르자코프에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이근호는 선제골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팬들을 환호케 했다.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공을 놓쳤다.

이와 관련해 일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며 “이근호의 선제골은 한국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른 것” 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새벽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스타디움에서 알제리와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패배는 실력이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운이 실력이란 말 우선 기억하고”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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