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위원, 페페 박치기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 일침

입력 2014-06-19 0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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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헤딩을 공에 해야지’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이 페페(포르투갈)의 박치기 반칙에 쓴소리를 던졌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독일-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위원은 페페의 박치기 반칙이 나오자 “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네요.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라고 말했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뮐러를 머리로 들이 받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게 0-4 참패를 당했다.

축구팬들은 안정환 위원의 발언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 촌철살인”, “헤딩을 공에 해야지, 그 말이 정답”,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발언 큰 웃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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