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역전 패 당한 日…“이근호 선제골 운이다”

입력 2014-06-1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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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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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일본 반응, 역전 패 당한 日…“이근호 선제골 운이다”

일본이 한국의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에 대해 ‘운’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 화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시각) 7시 러시아와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빠른 드리블로 문전 앞까지 치고 달려갔고 곧바로 강력한 중겨리 슛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근호의 선제골은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실수로 공을 놓치면서 만들어졌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이날 경기와 관련해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며 “이근호의 선제골은 한국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른 것” 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닛칸스포츠는 “한국의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3일 새벽 4시 알제리와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오는 20일 오전 7시 그리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짜증난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관심 두지 말자” “한국 축구 일본 반응, 너흰 운조차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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