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3중 추돌사고로 왼쪽팔 골절

입력 2014-06-1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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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동아닷컴DB

배우 공효진이 19일 새벽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다.

19일 소속사 숲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가 공효진의 차량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공효진은 용인에서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이었다.

공효진은 이 사고로 왼쪽 팔 골절상을 입고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함께 탑승한 매니저 등 다른 일행들도 부상이 경미한 수준이고, 공효진도 정밀 검사를 받은 후 퇴원해서 쉴 예정이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드라마 제작진과 향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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