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출연

입력 2014-06-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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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이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후난위성 TV ‘쾌락대본영’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23일 ‘쾌락대본영’ 녹화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남신특집’에 한국 남자배우로는 유일하게 초대됐다”고 밝혔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3대 방송사 중 하나로 꼽히는 후난위성TV가 1997년부터 방송해온 최고 인기 프로그램. 누적 시청자만 7억명이 넘고 중국 현지 톱스타는 물론 글로벌 스타들도 출연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씨제스 측 관계자는 “박유천은 이날 방송에서 ‘남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모습을 공개하고 인터뷰와 노래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2월 중국의 정월대보름인 원소절에 후난위성TV 특집 ‘원소희락회’에 출연한 바 있다.

‘원소희락회’는 ‘쾌락대본영’ 제작진이 만드는 명절 특별방송으로, 당시 박유천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더욱이 후난위성 측이 박유천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전세기를 보내주며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23일 녹화하는 ‘쾌락대본영-남신특집’ 박유천 편은 7월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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