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칠레] 스페인 선수들, 실점 후 ‘전의상실’

입력 2014-06-19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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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페인 칠레’

스페인 선수들이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두 번 째 골을 실점한 후 고개를 떨구고 있다.

FIFA랭킹 1위이자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게 1-5로 패한 데 이어 칠레에 0-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가 좌절됐다.

스페인은 과거 유로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등 3개 대회에서 단 6실점만 허용했던 팀이었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에선 7실점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경기 초반 스페인은 스타플레이어들의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에서 앞섰다. 하지만 결속력이 부족한 탓에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스페인 칠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인 칠레, 안타깝네”, “스페인 칠레, 어쩌나” ,“스페인 칠레, 라모스 발리슛은 예술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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