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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가 데뷔 첫 노히트노런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커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 피안타 무4사구 노히트노런 호투로 팀의 8-0 완승의 최고 수훈갑이 됐다.
다저스는 지난 5월 26일 조쉬 베켓(34) 노히트노런 기록 이후 한 달 여만에 커쇼가 또 다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두 번의 노히트노런 모두를 기록했다.
커 쇼는 9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7회초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의 실책으로 퍼펙트게임 달성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LA 다저스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33)를 상대로 4회까지 대거 8득점해 커쇼를 편하게 해줬다.
한편 ‘커쇼 노히트노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커쇼 노히트노런, 역시 커쇼” “커쇼 노히트노런, 대단하다” “커쇼 노히트노런, 이 경기를 생중계로 봐 영광” “커쇼 노히트노런, 류현진도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