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현장서 만난 남상미, 연인 만난 듯 편했다”

입력 2014-06-1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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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이준기가 남상미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불룸에서는 이준기 남상미 한주완 전혜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준기는 "예전 남상미와 만났던 작품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채로 끝이 나서 로맨스 상태로 다시 만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서로 나이도 들고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하고 만나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현장에 갔을때도 연인을 만난 것처럼 편했다. 보통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런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과 시대적 소명 사이에 선 ‘총잡이’ 박윤강과 새로운 세계를 가슴에 품은 ‘총잡이의 여인’ 정수인의 낭만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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