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 사진제공|KBS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한 차례 적중했다. 이번에는 스페인-칠레전 이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칠레전 예상을 묻는 질문에 “6: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 위원의 예상은 그대로 들어 맞았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칠레가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스페인에 2-0 승리를 거둔 것.
이영표 위원의 예언 적중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들어 맞았다. 스페인은 14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 열린 일본-코트디부아르 경기 점수(2-1)도 정확히 예측했다.
20일 오전 열리는 일본-그리스 경기에 대해서도 예상했다.
이영표 위원은 KBS 브라질 월드컵 페이지 스코어 이벤트란에 2-2를 예상하면서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희망이 있다. 난타전이 예상되나 만약 일본 특유의 티키타카가 살아난다면 일본이 2점차 이상의 승리도 가능...”이라는 멘트도 남겼다.
축구팬들은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입이 안 다물어지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그저 놀라울 뿐”,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한국-알제리전 예상 궁금해”,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입신의 경지”,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이영표 해설 입지 상승”,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어록 나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