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잉글랜드]루니, 월드컵 첫 골 ‘환호’

입력 2014-06-20 05: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우루과이 잉글랜드’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기다리던 월드컵 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루니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이 골로 자신의 월드컵 무대 1호골을 기록했다. 2006 독일 대회 때부터 월드컵에 참가했던 루니는 월드컵에서 10경기 만에 골을 넣는 감격을 맛봤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1-1로 맞서 있다.

우루과이는 전반 3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루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0-2로 졌다.

양팀 간의 상대전적은 10전 4승3무3패로 우루과이가 약간 앞서 있다.

축구팬들은 “우루과이 잉글랜드, 탈락 위기의 두 팀”, “우루과이 잉글랜드, 누가 이길까”, “우루과이 잉글랜드, 루니 드디어 월드컵 첫 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