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선수들이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C조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 후 고개를 떨구고 있다.
전반 20분을 넘기면서 일본은 볼 점유율을 70% 이상 가져가며 그리스를 일방적으로 압박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리스는 전반 38분 ‘백전노장’ 카추라니스가 퇴장당하는 위기를 겪었고 분위기는 일본 진영으로 흘러갔다.
후반전에 일본은 수적 우세를 이용해 파상 공세를 펼쳤다. 나가토모와 우치다가 측면에서 계속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결국 그리스의 골문을 여는 데에는 실패했다.
‘일본 그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비겼네”, “일본 그리스, 다행이다” ,“일본 그리스, 일본 빨간불 켜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