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일본 그리스전에 일침을 가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열린 일본-그리스전 중계방송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재미없는 경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선수들이 힘든 건 알겠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종국 해설위원도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건 팬들에 대한 매너”라며 “경기가 루즈하면 팬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갈 것”이라고 안정환 해설위원의 의견에 공감했다.
이날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는 0-0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일본은 전반 38분 그리스 카루타니스가 퇴장당해 11대 10으로 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안정환 일본 그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일본 그리스, 브라질-멕시코는 0대 0이라도 재밌는데” “안정환 일본 그리스, 재미없었다” “안정환 일본 그리스, 예선탈락하는 팀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