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주걱턱남에서 김수현 닮은꼴로 ‘대변신’

입력 2014-06-20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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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양정현. 사진|스토리온

'렛미남 양정현'

‘렛미남 양정현’의 외모 변화가 화제다.

1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고개 숙인 남자’에서는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오해와 고통 속에 사는 렛미남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중 양정현 씨는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 섭취가 어렵고 이로 인한 심각한 저체중 증상을 보였다.

양정현 시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래턱이 돌출되기 시작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아 교정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부정교합과 주걱턱 상태로 살아왔다.

이후 양정현 시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말라갔고, 렛미인 지원 직전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렛미인 닥터스 검진결과, 그는 하관이 20mm나 나와 있어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이며, 턱 뒤틀림 현상도 심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양 씨는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 V라인 수술로 21mm나 줄였고, 눈매교정술과 코수술을 받고 ‘김수현 닮은꼴’로 다시 태어났다. 그의 수술비용은 총 3,635만 원이다.

양 씨는 “고기를 마음껏 씹을 수 있게 됐다. 벌써 체충이 4kg나 쪘다”고 말하며 환히 웃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렛미남 양정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남 양정현, 수술이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네요” “렛미남 양정현, 정말 다행이야” “렛미남 양정현, 의사들한테 얼마나 고마울까” “렛미남 양정현, 더 건강해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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