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이란, 연령 성별 관계없이 호발…충격적인 결과 초래

입력 2014-06-2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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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이란’.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거북목 증후군이란, 연령 성별 관계없이 호발…충격적인 결과 초래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증상 중 하나인 거북목 증후군이 이슈가 됐다.

거북목은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고 윗목은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돼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된 상태를 뜻한다.

이것은 나이가 들거나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지만 컴퓨터를 많이 하는 요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호발하는 증상이다.

이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를 통칭해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일컫는다. 거북목을 겪으면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걸리게 된다. 최고 15kg까지 하중을 받을 수 있으며 그 결과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 현상을 초래한다.

거북목 자세를 오래 하면 목의 관절염이 가속된다. 이는 통증뿐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준다. 거북목은 목뼈에 붙은 근육이 수축해 갈비뼈를 올리는 기능을 방해해 폐활량을 최고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거북목의 기본적 치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것이다. 또한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스트레칭해 주면 큰 도움이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북목 증후군이란, 어떡해” “거북목 증후군이란, 조심해야지” “거북목 증후군이란, 많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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