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 역대 가장 시끄러운 열애 후폭풍

입력 2014-06-21 0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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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 인정. 사진 | 인스타그램

태연 심경 고백

소녀시대 태연이 백현과의 열애를 자랑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열애설을 인정한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적었다.

이어 태연은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태연과 엑소 백현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백현이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며 시작하는 단계”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태연이 과거 SNS 올린 일부 사진과 글을 두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에둘려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심경 고백, 마음이 안 좋네” “태연 심경 고백, 백현과 행복하길” “태연 심경 고백, 그렇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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