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이 디에 눈물, 비보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입력 2014-06-21 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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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세레이 디에 눈물’

코트디부아르의 미드필더 세레이 디에가 국가 연주 도중 눈물을 흘려 화제다.

세레이 디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국가 연주 도중 눈물을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외신들은 “세레이 디에가 경기 2시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세레이 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때문에 울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는 2004년에 이미 돌아가셨다”면서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고 아버지도 떠올랐다”고 자신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세레이 디에 눈물, 해프닝”, “세레이 디에 눈물, 감동”, “세레이 디에 눈물, 선수로서 벅찬 감격이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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