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이영표, 예언적중 비결은 비밀노트?

입력 2014-06-21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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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이영표, 예언적중 비결은 비밀노트?

‘점쟁이 문어’에 등극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KBS 이영표 해설위원의 알제리전 예언이 화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오는 23일 오전 4시에 열리는 알제리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가 끝난 뒤 이영표는 “우리가 벨기에와 알제리 경기에서 확인한 것은 알제리가 만만한 팀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오늘 경기처럼 알제리와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표의 예언적중 뒤에는 철저한 준비의 결과물인 비밀 노트가 있었다.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에도 이영표 위원은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그는 이에 “한국과 러시아의 전술 비교를 비롯한 선수들의 장단점이 노트”라며 “KBS 해설위원을 맡은 이후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기록해 온 비밀노트”라고 전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에 대해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번에도 맞출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번에도 맞추면 정말 신이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정말 놀라운 예지력", "점쟁이 문어 이영표, 환상 적중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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